2023-05-14
동네 친구들이 타는 것을 보고 너무 부러워하고,
맨날 빌려서 타려고 하기에 어린이날 선물로 드디어 주게 됐어요! 색상은 뭘로할까 하다가 남녀 상관없이 상큼하게 쓸 수 있는 노랑으로 골랐고요. 색에 대한 편견이 없는 아이라 상관없이 좋아했어요.
접이식이라 집 앞에서 뿐만 아니라 차에 싣고 공원에 가거나 캠핑을 갈 때도 챙겨가기 좋을 것 같아요.
이제 코로나도 끝나고 날씨도 좋아져서 주말에는 바람쐬러 많이 나가게 될 것 같거든요.
애들 은근히 걷기 힘들어하고, 안아달라, 엎어달라고 할 때가 많은데 킥보드를 타고가면 서로 더 편할 것 같아요. 덜 힘들기도 하고요.
높이 조절이 가능해서 형아도 같이 탈 수 있어서 더 좋고요. 작은애도 키가 한참 자랄 때까지 고장만 나지 않는다면 오래오래 잘 쓸 것 같아요.
높이 조절 부분이 새로 변경되어서 손이 아파지 않은 방식으로 되어 있더라고요. 완전 마음에 들어요!
큰 애 타던건 매번 바꿔주려면 손 끝이 너무 아팠는데 요런 아이디어 정말 좋네요.~ 반짝 반짝 바퀴에 불도 들어오니까 애들이 더 좋아합니다.